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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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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앵커 ▶최근 드론이 전쟁의 핵심이 되고 있는데요.미 해병대가 한반도에서 처음으로 자폭 드론을 동원한 사격 훈련을 선보였습니다.한미간 소통 오류로 우리 군이 미국 측 무인기를 자칫 격추시킬 뻔했던 지난번과 달리, 이번엔 정식으로 공문도 보냈다고 합니다.손하늘 기자입니다.◀ 리포트 ▶실시간 영상을 눈앞에 펼쳐주는 '고글'을 착용한 장병이, 1인칭 시점에서 조종하는 'FPV 드론'을 움직입니다.목표물에 다가가자 드론과의 통신이 끊기고, 이내 큰 폭발이 일어납니다.미 해병대가 운용하는 1인칭 시점의 자폭드론, '네로스 아처'입니다.25킬로미터 떨어진 목표물을 향해 최대시속 130킬로미터로 날아가 전차까지도 뚫을 수 있습니다.한미 해병대 연합훈련에 참가 중인 미 해병대가 한반도에서 처음으로 자폭드론 실사격 훈련에 나섰습니다.여섯 대의 자폭드론이, 망원경으로 봐야 겨우 보이는 표적까지 빠르게 비행해 모두 명중했습니다.타격 순간까지도 눈으로 직접 보면서 정밀 조종이 가능하다 보니 빗나갈 가능성이 거의 없습니다.한 대에 7백만 원 수준이어서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에도 이미 6천여 대가 투입됐습니다.[피터 앤크니/주한미해병대 부사령관] "우리에게 새로운 전력이 생기면 당연히 한국군과 공유할 것입니다. 한국군도 새로운 전력을 우리와 공유하듯이 말입니다."이번 훈련에 나선 미 해병부대는 지난주 '미군 무인기 오인 사태' 당시 북한군 무인기로 오해받은 정찰드론을 날렸던 부대입니다.하지만 이번에는 비행경로와 고도를 정식 공문으로 한국군 측에 통보했고, 육군 5군단은 비행 계획을 승인하고는 지상작전사령부와 주변 경계작전 부대들에 정상적으로 이를 전파했습니다.미군은 이례적으로 이번 드론 실사격 훈련 모습을 언론에 공개했는데, 고온다습한 날씨와 한국 특유의 지형에서 역량을 선보일 수 있다는 점 자체가 큰 기회라고 밝혔습니다.MBC뉴스 손하늘입니다. 영상취재: 이주영 / 영상편집: 주예찬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도내 기능장애인들이 40도를 넘나드는 극한 무더위 속에서도 불굴의 도전정신으로 전국대회 정상을 향해 한여름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6일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경남지부에 따르면 지난 6월 열린 2026년 경남도장애인기능경기대회 각 직종 입상 선수들이 오는 9월 15~18일 부산에서 열리는 제43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를 향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이번 경남대회는 장애인의 직업능력 향상과 기술 개발은 물론, 자립과 사회참여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대회 우수 수상자 가운데, 점역교정 직종에 출전한 조정숙 선수(시각장애 중증)는 지난 2023년 맹학교에 입학한 뒤 선배의 권유로 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도전했다. 중도 시각장애로 점자를 배우는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꾸준한 노력으로 이를 극복했으며, 현재는 전국대회를 목표로 기출문제와 표준어, 영어 점역 등을 집중적으로 연습하고 있다.조 선수는 "점자는 시각장애인에게 가장 필요한 언어이자 소통의 수단"이라며 "생활 속 점자 표기가 더욱 확대돼 시각장애인의 자립이 보장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조 선수는 "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 가장 큰 장애이며, 수상보다 중요한 것은 도전"이라고 밝혔다.바리스타 직종 금상을 수상한 김재현 선수(자폐성장애 중증)는 창원시보호작업센터에서 8년간 바리스타로 근무하며 실력을 쌓아왔다. 이번 대회에서는 카페라테, 카푸치노, 카라멜 마키아토를 선보이며 처음으로 금상을 차지했다.김 선수는 "경남 대표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전국대회를 준비하고 있다"며 "꾸준한 연습과 동료들의 격려가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또 김 선수는 "손님들이 커피를 맛있게 드시고 만족해하는 모습을 볼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면서 "앞으로 '모두의 카페'라는 이름으로 나만의 카페를 운영하는 것이 꿈"이라고 웃으며 말했다.박성호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경남지부장은 "장애인 기능경기는 단순한 경기대회가 아니라 장애인 기능인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확대하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지속적으로 기술을 연마하고 자신의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예산 확보와 훈련환경 개선, 취업 연계 확대를 위해 경남도 및 관계기관에서 적극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조윤제기자 cho@gnnews.co.kr 경남도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서 바리스타 직종 금상을 수상한 김재현선수가 카페라떼와 카푸치노를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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