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송기사소통장소 쿠팡퀵플렉스카페
Q&A
eojfoa
2026-05-17
배송기사소통장소 쿠팡퀵플렉스카페
스승의 날, 학생들의 진심에 감동했던 순간들... '선생님하길 잘 했다'【오마이뉴스의 모토는 '모든 시민은 기자다'입니다. 시민 개인의 일상을 소재로 한 '사는 이야기'도 뉴스로 싣고 있습니다. 당신의 살아가는 이야기가 오마이뉴스에 오면 뉴스가 됩니다.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동료 선생님들께 드린 카네이션 설기ⓒ 이유미해마다 공휴일이었으면 하는 스승의 날이 어김없이 돌아왔다. 스승의 날 전날 심심찮게 전해지는 뉴스 기사들. 어제 본 기사 중에는 한 교육청 홈페이지에 올라온 "스승의 날 학생들이 사온 케이크도 나눠 먹으면 안된다"가 화두가 되었다.청탁금지법에 따르면 반박불가한 말이지만, 아이들이 선생님을 향해 전하는 작은 마음조차도 청탁금지법에 걸려버린다는 사실이 씁쓸하기까지 하다.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은 축하하고 감사하라고 전하면서, 정작 스승의 날은 감사보다는 부정청탁에 대한 이야기부터 먼저 언급이 되는 현실.그런 팍팍한 현실 속 올해도 어김없이 무거운 마음으로 맞이한 스승의 날이지만, 그럼에도 그 속에서 나만이 할 수 있는 작고 따뜻한 행위를 실천해본다. 벌써 작년에 이어 두 번째다. 그 행위는 바로 선생님들께 카네이션 설기를 나누어드리는 일. 며칠 전, 동네 떡집에 전화해 카네이션 설기를 미리 주문해두고 오늘 새벽같이 찾으러 다녀왔다. 카네이션이 그려진 따끈한 설기를 양손 가득 받아들고 집으로 오는 발걸음은 가볍기만 하다.부부교사인 남편과 나는 사이좋게 반을 나눠 출근 가방에 챙겨넣었다. 출근길, 우연히 작년 동학년 선생님을 만나 급히 출근하는 그녀의 손에 설기를 쥐어주었다. 놀란 토끼눈을 한 그녀는 내게 연신 고맙다고 말하며 덕분에 따뜻한 아침이 되었다고 한다. 그러면서 내게 하는 말"저도 가는 길에 커피 몇 잔 사서 동학년 선생님들 드려야겠어요. 선한 영향력 고마워요^^"그녀에게 받은 기분좋은 느낌을 가슴가득 안고 학교로 향했다. 올해 처음 전근해 온 학교, 5년동안 몸담았던 지난 학교가 여전히 그립지만 3달쯤 되니 어느 정도 익숙해졌다. 학교에 도착해 교실로 올라가는 길
배송기사소통장소 쿠팡퀵플렉스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