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현
Q&A
sans339
2026-05-19
어반비오나
18일(현지시간) 이란 테헤란 이맘 호세인 광장에서 열린 대규모 합동 결혼식에 신부와 여러 커플이 군용 지프를 타고 도착했다.2026.05.18. ⓒ AFP=뉴스1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이란 정부가 전쟁 희생을 다짐한 젊은 부부들을 대상으로 대규모 합동결혼식을 열었다. 18일(현지시간) 밤 테헤란의 여러 광장에서 수백 쌍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100여 쌍은 중심부 이맘 호세인 광장에서 성직자의 주례로 혼인 서약을 했다.AFP통신에 따르면 이란 국영 TV는 이를 생중계하며 전시 사기를 높이려 했다. 현재 이란에는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대이란 군사 행동을 거듭 위협하는 가운데 불안정한 휴전이 이어지고 있다.참가자들은 ‘자기희생(janfada·자파다)’ 프로그램에 서명한 사람들로, 예를 들어 발전소 앞 인간 방패를 서는 등 목숨을 바칠 준비가 되어 있음을 맹세한 이들이다. 이란 당국은 수백만 명이 이 프로그램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으며, 국회의장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와 대통령 마수드 페제시키안도 참여했다고 전했다.결혼식은 군용 지프와 기관총을 단 차를 타고 도착한 신랑·신부가 무대에서 혼인 서약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무대에는 풍선과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의 대형 사진이 걸려 있었다.메흐르 통신이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참석자들은 결혼식이 이슬람 시아파에서 존경받는 인물인 알리와 파티마의 결혼기념일과 겹친 점을 강조하며 “축복을 받았다”고 기뻐했다. 흰색 이슬람식 웨딩드레스를 입은 한 젊은 여성은 신랑 옆에서 "물론 나라는 전쟁 중이지만, 젊은이들에게도 결혼할 권리가 있다"고 말했다.이란은 전쟁 발발 이후 거의 매일 대규모 친정부 집회를 열며 국민 동원을 강조하고 있다. 이번 합동결혼식도 단순한 의례가 아니라, 전시 상황 속에서 젊은 세대의 결속과 희생 의지를 상징하는 행사로 해석된다.kym@news1.kr 29세가 첫 아이를 갖기 최적의 나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29세가 첫 아이를 갖기 최적의 나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시기에 아이를 가져야 장기적인 건강과 행복에 이롭다는 분석이다. 캐나다 뉴브런즈윅대 연구팀이 캐나다 통계청 일반 사회 조사 데이터를 활용해 부모가 된 연령과 건강 간 연관성을 분석했다. 분석에는 6282명이 포함됐으며 신체·정신 건강, 교육, 삶의 만족도, 개인 및 가구 소득 등이 평가됐다. 분석 결과, 26~31세 사이에 첫 아이를 가진 사람은 다른 시기에 부모가 된 사람보다 건강, 소득, 교육 측면에서 안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9세에 아이를 가진 경우, 향후 개인 및 가구 소득이 최고조에 달했으며 이 연령 이후에는 최고 소득 구간에 도달할 확률이 서서히 감소했다. 연구팀은 부모가 되는 시기가 학업·경제적 기반을 다지는 과정과 맞물리면서 장기적인 건강과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친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16세에 첫 아이를 가진 경우 대학·전문대 등 고등교육을 받은 비율은 40.6%에 그쳤지만 출산 연령이 높아질수록 빠르게 상승해 31세에는 83.2%에 달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지 못할 확률은 청소년기 출산군에서 22.7%였으나 29세에는 3% 수준으로 감소했다. 교육 수준은 이후 소득 문제로도 이어져 식생활, 주거, 의료, 교육 접근성 저하를 야기한다는 설명이다. 연구를 주도한 조던 맥도날드 박사는 “이번 연구는 인생의 중요한 전환기에 부모가 되면 학업 ,취업, 자립 등 개인의 성장 과정이 지연되거나 중단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며 “다만 청소년이나 젊은 성인 부모가 성공할 수 없다는 의미가 아니며 이들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가족, 지역사회, 국가 차원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말했다.한편, 이 연구 결과는 ‘플로스 원(PLOS One)’에 최근 게재됐다.
어반비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