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전 대구시가 파기한 구
환경부가 3년 전 대구시가 파기한 구미해평취수장이전 협정이 유효하다고 판단한 건데요.
구미시는 난색을 보여 협의 과정에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환경부가 대구시·경북도·구미시 등과 2022년 4월 체결한 '맑은 물 나눔과 상생발전에 관한 협약(해평취수장공동이용)'의 유효성 검토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대구시도 취수원 이전지는 안동댐이라는 입장에서 벗어나 '플랜B'(해평취수장.
김성환 환경부 장관이 지난 7일 경북 구미시해평취수장을 찾아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사업을 점검하고 있다.
뉴시스 대구 취수원 이전 문제와 관련해해평취수장활용방안이 다시 물 문제 핵심 사안이 될 전망이다.
10일 대구시 등에 따르면 최근 김성환 환경부.
등 낙동강 물 문제 해결을 위한 본격적인 현장 행보에 나서고 있다.
이날 김 장관은 '맑은 물 확보'와.
다시 원점부터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환경부는 김성환 장관이 7일 낙동강 유역 안동댐·영주댐·강정고령보와 경북 구미시해평취수장등 취·정수장을 방문해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사업과 관련한 의견을 듣는다고 밝혔다.
주목되는 점은 김 장관이 안동댐과해평.
김성환 환경부 장관이 구미해평추수장을 둘러보기 위해 이동하고있다.
김 장관은 이날해평취수장의 운영 현황과 수질 관리 체계를 직접.
환경부는 관계기관 의견과 당시 기관 간에 주고받은 공문 등을 종합해 협약이 유효한지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구미시가 제안한 구미보.
환경부가 대구 취수원 이전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가운데 구미해평취수장(안)과 안동댐(안)을 놓고 본격적인 검토에 들어갔다.
환경부는 대구 취수원 이전 대상지로 구미해평취수장에 무게를 두고 있지만, 구미시가해평취수장대신 새로운 대안인 '구미보 상류.
대구의 상수도 공급에 비상이 걸렸다.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21년 6월 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회는 대구 취수원을해평취수장.
지난 7일 김성환 환경부장관이 구미해평광역취수장을 찾아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