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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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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인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가 27일 서울 소격동 국립현대미술관에서 ‘2027 패노메논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뉴스1 “분명하게 돈이 벌릴 행사일 겁니다.” (박진영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정부와 4대 K팝 기획사가 주도하는 K컬처 종합 이벤트 ‘패노메논(FANOMENONE) 어워즈’가 내년 12월 창동 서울아레나와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다. 이듬해인 2028년 봄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한국판 코첼라’를 표방한 K팝 페스티벌이 첫발을 뗀다.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가 공동위원장인 대중문화교류위원회(대중위)는 27일 서울 소격동 국립현대미술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계획을 발표했다. 최 공동위원장은 “K컬처 문화역량을 집약한 대규모 축제”라며 “콘텐츠·관광·연관산업에는 새로운 성장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브랜드명인 패노메논은 ‘팬’(Fan)과 ‘현상’(Phenomenon)을 결합한 신조어다. 지난해 10월 대통령 직속기구로 출범한 대중위가 현장 수요를 반영해 K팝 등 관련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하려 기획한 민관 합동 프로젝트다. 하이브, SM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JYP 등 국내 대표 엔터 4개 사가 공동 출자해 설립을 추진하는 합작법인(JV)이 행사 전반을 이끈다.대중위에 따르면 첫 패노메논 어워즈는 내년 12월 2일 전야제를 포함해 11일간 진행된다. 내년 5월 완공 예정인 2만석 규모의 창동 서울아레나에서 정상급 K팝 가수가 참여하는 콘서트와 함께 시상식이 열린다. 같은 기간 킨텍스에서 5개 홀을 대관해 K팝 중심의 공연부터 e스포츠 대회, 한국 영화·드라마 OST 공연, K컬처 비즈니스 전시·체험 행사를 병행하는 방식이다.기존 시상식처럼 가수가 아니라 팬덤에 시상하는 방식으로 차별화를 뒀다는 게 대중위 설명이다. K팝 산업의 본질이 팬덤 기반 소비를 주축으로 한 ‘팬덤 비즈니스’에 있다는 판단에서다. 박 공동위원장은 “어떤 팬덤이 한 해 동안 가장 뜨겁게 활동했는지를 정량화된 데이터로 분석해 시상할 것”이라며 “수상은 해당 팬덤의 가수가 대리 수상이라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문체부는 행사 홍보와 해외관객 유치, 원활한 국내 이동 등 공익적 기반을 지원하지만, 입장권 판매와 기업 스폰서십 서울아레나 조감도. 서울시 제공 내년 12월 열릴 대규모 K컬처 축제 '패노메논'의 개최지로 서울아레나와 킨텍스가 선정됐다. 이번 수주를 계기로 카카오의 서울아레나 운영 사업이 본격적인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27일 카카오에 따르면 민관이 공동 참여한 대중문화교류위원회가 2027년 12월 개최하는 한국판 '코첼라' 패노메논의 개최지로 서울 창동 서울아레나와 경기 고양 킨텍스를 낙점했다. 서울아레나 중형 공연장에서 K팝 공연을 실시간으로 중계하고, 컨벤션 공간에서 분야별 시상 후보를 소개하는 전시와 팬 참여 행사를 마련한다.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는 공연장 2개 홀과 전시·체험 공간 3개 홀을 운영한다. 패노메논 개최지로 선정된 서울아레나는 최대 1만8,269석, 2만8,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 음악 전문 공연장으로 내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서울 도봉구 창동에 조성 중이다. 투자 지분 약 98%를 가진 카카오가 30년간 운영 후 서울시에 시설 소유권을 이전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카카오는 서울아레나를 기반으로 공연·전시·팬미팅 등 다양한 콘텐츠를 유치하고, 온·오프라인을 연결한 팬덤 경험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또 100억 원 규모 공연장 네이밍 스폰서십 계약을 통해 메인 공연장 명칭과 주요 공간에 자사 브랜드를 결합할 계획이다. 서울아레나에서 패노메논과 같은 대규모 글로벌 행사가 개최되는 만큼 공연장 브랜드 이미지를 일반에 조기 각인시키는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진욱 기자 kimjinu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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