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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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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브라질을 국빈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이 현지에서 서울에 있는 청와대 참모들과 화상 회의를 열고 국내 현안을 점검했습니다. 석유 최고가격제와 유류세 인하 유지 등 중동 정세에 따른 유가 불안 대책 등을 주문했습니다. 강진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브라질의 수도, 브라질리아에 마련된 임시회의 공간에 이재명 대통령과 순방에 동행한 주요 참모들이 모였습니다. 같은 시각, 서울에서는 청와대 수석보좌관들이 자리에 앉았습니다. 지난달 유럽 순방 당시 이탈리아에서 개최한 데 이어 두 번째로 연 화상회의, 이 대통령은 중동 정세 불안으로 출렁이는 기름값을 우려했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 유가 변동성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큰 만큼 국내 물가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적 노력을 빠르게 기울여야 되겠습니다.] 민생의 어려움을 줄이기 위한 대책을 주문하며, 석유 최고가격제의 지속과 유류세 인하 유지 등을 콕 집어 지시했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 유가 불안이 확실하게 해소되는 시점까지 석유 최고가격제를 지속하고, 유류세 인하 같은 정책 수단도 최대한 유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화물차 운전자 등 경유 의존도가 높은 계층의 부담 완화 방안을 추진하고, 매점매석과 담합 등 힘든 시기를 악용한 행태는 엄정 대응토록 했습니다. 청년 고용 부진 등 '경제적 불균형' 완화를 위한 노력도 강조했는데, 순방 기간에도 국내 현안을 직접 챙기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거로 보입니다. 이에 앞서 이 대통령은 미국에 이어 두 번째 방문국인 브라질에 도착해, 우리 공군이 도입할 예정인 브라질제 C-390 수송기를 시찰했습니다. 올해 12월부터 내년 12월까지 8,830억 원을 들여 총 3대를 구매하기로 한 기종을 직접 둘러보고 점검한 겁니다. 특히, 이번 수송기 도입 사업이 단순한 국방 협력 차원을 넘어 우리 민간 항공 산업 발전에도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기를 기대했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 가능하면 앞으로 민항기도 같이 만들어 봅시다. 앞으로 더 많은 협력을….] 이 대통령은 우리 시각으로 오늘(27일) 밤 브라질 측이 마련한 공식 환영식에 참석한 뒤 룰라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합니다. 브라질리아에서 YTN 강진원입니다. 영상기자 : 김정원 영상편집 : 전주영 YTN 강진원 (jinwon@ytn.co.kr)※ '당신의 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신화연합뉴스 중국에서 올해 상반기에 지난해 같은 기간의 2배 이상인 74명의 성부급(장차관급) 간부가 숙청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연간 신기록을 세울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온다.27일 대만 중앙통신에 따르면 중국공산당 중앙기율검사위원회와 국가감찰위원회는 올해 상반기에 지난해(52만1000건)보다 3.3% 늘어난 53만8000건을 입건했다. 이 중 성부급 간부는 50명으로 지난해 상반기 43명보다 16.3% 증가했다. 당적·공직 박탈 등의 처분을 받은 성부급 간부는 74명으로 전년 동기의 30명에서 2배 이상으로 늘었다.중앙통신은 홍콩 싱타오일보의 분석을 인용해 “올해 중국공산당의 반부패 캠페인이 군, 지방정부, 현직 공무원, 퇴직 공무원, 정부 부처, 국영 기업 등 광범위한 분야에 걸쳐 진행되고 있다”면서 “낙마한 공직자의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올해 기록을 경신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중국공산당은 내년 하반기 시진핑 국가주석의 4연임 여부가 결정되는 제21차 전국대표대회를 앞두고 반부패 사정의 고삐를 죄고 있다. 리창 국무원 총리는 지난 1월 “반부패 투쟁의 형세가 여전히 엄중하고 복잡하다”면서 고강도 반부패 사정을 예고했다.베이징=송세영 특파원 sysohng@kmib.co.kr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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