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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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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회방송 유튜브 생중계 캡처국회 청문회에서 한 손을 바지 주머니에 넣은 채 답변하는 등 부적절한 태도로 논란을 빚은 문진희 대한축구협회 심판위원장이 자리에서 물러났다.대한축구협회는 3일 언론 공지를 내고 "문진희 심판위원장이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서를 제출했다. 정관에 따라 임원의 경우 사임서 제출과 함께 효력이 발생한다"며 "향후 심판위원회는 새 집행부가 출범할 때까지 부위원장 대행 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문 위원장은 협회 측에 먼저 사임 의사를 알린 뒤, 심판평가협의체 회의를 하루 앞당겨 마치고 나서 사임서를 낸 것올 알려졌다.그는 지난달 30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연 대한축구협회 청문회에서 조국혁신당 김재원 의원이 "자세 똑바로 하시라. 공손하게 대답하시라. 아까부터 다른 위원님 답변도…"라고 지적하자, 문 위원장은 한 손을 바지 주머니에 꽂은 채 "위원님은 말씀하고 나는 하지 말란 말이냐. 목소리를 좀 다운시키시라 그러면"이라고 맞받아쳤다.더불어민주당 조계원 의원도 문 위원장의 태도를 문제 삼자 그는 "거기는 끼지 마시고"라며 격앙된 반응을 보여 청문회에 참석한 의원들이 공분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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