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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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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엄중 조치” 하루만에 의결조경태-권영진 등 4명 소명 절차친한계 “일방통행 극에 달해” 반발윤리위원 2명 사퇴, 5인 체제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오른쪽)가 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부동산정책 정상화 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훈구 기자 ufo@donga.com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돌려차기 실언’으로 논란이 된 친한(친한동훈)계 서범수 진종오 의원에 대한 징계 절차 개시를 의결했다. 서 의원과 진 의원, 조경태 권영진 의원에 대한 징계 절차가 속도를 내면서 국민의힘 당권파와 개혁 그룹이 벌이고 있는 ‘징계 내전’은 한층 더 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윤리위는 7일 회의를 개최한 뒤 “범죄 피해자 관련 간담회에서의 부적절한 발언과 관련해 진종오 서범수 당원에 대한 징계 절차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장동혁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가 6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돌려차기 실언’ 논란에 대해 “윤리위의 엄중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뜻을 모은 지 하루 만에 윤리위가 징계에 착수한 것. 아울러 윤리위는 “징계 절차가 개시됐던 진종오 조경태 권영진 당원에 대해서는 사실관계 조사를 위한 질의서를 발송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친한계와 개혁 그룹으로 분류되는 의원 4명에 대한 징계 절차가 본격화된 가운데, 윤리위는 이들 4명의 의원에게 서면 질의서를 보내 답변을 받은 후 18일 회의를 열어 소명을 듣는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18일에 소명을 들은 후 곧바로 회의를 거쳐 징계 결과를 발표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 당헌·당규상 징계는 제명, 탈당 권고, 당원권 정지, 경고 등 4개가 있으며 당원권 정지부터 중징계로 분류된다. 당 안팎에서는 당원권 정지 이상의 중징계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앞서 서 의원과 진 의원은 무소속 한동훈 의원이 4일 ‘부산 돌려차기 사건’ 피해자 김진주(가명) 씨를 불러 개최한 간담회에서 부적절한 농담을 해 논란이 일었다. 서 의원이 “돌려차기 한번 하죠?”라고 말하자, 진 의원이 “저는 발보다 손을 잘 쓴다”고 답한 것. 진 의원은 6일 부산에서 김 씨를 만나 사과했고, 김 씨는 진 의원에게 쓴 자필 편지에서 “이 일로 누군가 징계받길 원하지 않는다”고 했다. 5일에는 김 씨가 서 의원에게 먼저 전화해 사과를 받기도 했다. 진 의원의 경우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한 의원을 도왔다는 이유로 징계 절차가 개시된 상태였는데 사유가 추가된 것이다. 조경태 의원은 국회부의장 선출을 위한 당내 경선에서 박덕흠 의원이 선출되자 이에 불복해 낙선 운동을 한 의혹으로, 권영진 의원은 국회 상임위원회 배치에 항의하며 정점식 원내대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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