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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퀵플렉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등 장애인단체 회원들이 2026년 3월31일 시외버스 탑승 요구 투쟁 시위를 벌이고 있다. 전국장애인이동권연대 제공 무려 12년을 끌어온 싸움이다. ‘장애인도 시외·고속버스를 타고 고향에 가게 해달라’는 단순하기 그지없는 요구를 관철하기 위해 2014년 시작한 소송 이야기다. 1심–항소–2심–상고–3심–파기환송심–재상고–심리불속행기각을 거친 싸움은 결국 헌법재판소로 가게 됐다. 이 와중에 소송을 냈던 장애인 세 명 중 한 명은 끝내 사망했고, 한 명은 이사로 인한 지역 이동으로 원고의 지위를 잃었다. 마지막 한 명이 포기할 수 없는 이 소송의 무게를 견디고 있다.헌법재판소는 2026년 6월9일 지체장애인 김아무개씨가 장애인차별 구제소송 판결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며 청구한 헌법소원심판의 본안 회부를 결정했다. 앞서 장애인 권리와 관련해 첫 번째로 청구된 ‘시각장애인 웹 접근성 차별 구제소송 판결’을 각하한 헌재가 시외버스 소송을 본안 회부한 것에 장애인과 관련 단체들은 한 줄기 희망을 걸고 있다. 이 소송은 과연 끝을 볼 수 있을까?대법, 원고 일부승소 판결 파기환송긴 싸움의 시작으로 거슬러 올라가보자. 2014년 3월 최후의 원고 김씨를 포함한 장애인 세 명은 버스회사들이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시외·고속버스를 마련하지 않는 것은 장애인차별금지법과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위반이라며 국토교통부와 지방자치단체(서울시·경기도), 버스 운수회사 두 곳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저상버스를 도입하거나 최소한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리프트라도 설치하라는 요구였다. 초록 전국장애인이동권연대 활동가는 “지금도 케이티엑스(KTX) 편성당 휠체어 좌석이 5개에 불과하지만, 2014년 당시엔 시·도 권역을 넘나들 수 있는 교통수단이 훨씬 미비했다”며 “서울에 있는 장애인이 지방의 가족이나 친구를 방문하는 게 너무 힘드니까 법률에 보장된 장애인의 교통수단 탑승 권리를 보장하라는 단순한 요구였다”고 설명했다.1심(2015년 7월)과 2심(2019년 1월)은 고의나 과실이 없다며 정부와 지자체의 책임은 K종이접기 AI외교관 발대식서 인사말하는 노영혜 종이문화재단 이사장 [유튜브 화면 캡처] (서울=연합뉴스) 박현수 기자 =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K종이접기와 한국의 역사·문화를 세계에 알릴 'K종이접기 대한민국 AI외교관 1기'가 공식 출범했다.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와 종이문화재단·세계종이접기연합은 22일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발대식을 열고 K종이접기(Korea Jong ie jupgi: Paper folding) 세계화와 한국문화 홍보 활동에 나설 AI외교관 144명의 활동을 시작했다.참가자들은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한 달간 다양한 디지털 문화외교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이번 참가자 구성은 반크가 기존에 운영해 온 홍보대사·민간외교관 프로그램과 차별화된다. 기존 프로그램이 청소년과 청년 중심이었다면, 이번에는 초등학생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세대가 참여했다.전체 참가자 가운데 초등학생이 76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25명, 중장년층 40명이 함께 활동한다.특히 일부 중장년층 참가자는 해외 교육 현장과 국제교류 활동에서 K종이접기를 활용해 한국문화를 소개해 온 경험을 갖고 있으며, 초등학생 참가자 가운데에는 종이접기 지도자 자격을 보유하거나 자신이 만든 작품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꾸준히 공유해 온 사례도 포함됐다.반크는 이 같은 참가자 구성이 세대 간 경험과 디지털 역량이 결합하는 새로운 형태의 문화외교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발대식에서는 노영혜 종이문화재단·세계종이접기연합 이사장의 축사와 'K종이접기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 강연이 진행됐다. 이어 박기태 반크 단장의 축사와 함께 반크 연구원들이 AI 시대 한국 디지털 홍보 전략과 한국 역사·문화 콘텐츠 제작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박기태 반크 단장은 "대중문화를 소비하는 수준의 한류를 넘어 전 세계인이 직접 손으로 접고 나누며 참여하는 K종이접기야말로 한국의 이름과 역사·문화적 가치를 세계에 뿌리내릴 강력한 문화외교 수단"이라고 강조했다.노영혜 종이문화재단·세계종이접기연합 이사장은 "이번 AI외교관 프로젝트는 그동안 축적해 온 성과 위에 AI라는 새로운 동력을 더해 종이접기(Jong ie jupgi)라는 이름을 세계인의 문화 언어 속에 더욱 깊이 자리 잡게 하는 의미 있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반크는 2022년 4월 종이문화재단·세계종이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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